어린이과학동아
"그럴 듯함"(으)로 총 246건 검색되었습니다.
-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 _ 03포스팅 l20210226
- 아이 W . 박채란 그렇게 나는 온이 맞고 있는 것을 몇 번이나 봤는데도, 심지어 눈까지 마주쳤는데도 모른 척을 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겁쟁이니까. 그렇게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온은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책상 위에 엎드려 있었다. 그의 긴팔에 살짝 보이는 멍들이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
- 뱀파이어의 꽃 _ 04 [ 너무 진한 피냄새 ]포스팅 l20210226
- 출입구에서 나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일하러 가기가 싫어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하긴 했지만 실제로 잡혀있는 약속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만나는 사람이라곤 집에 사는 세 명뿐인 전형적 ‘외톨이’인 태형이 주말도 아니고 남들 다 출근하는 평일 오전에 무엇을 하겠는가. “그냥 집에 가서 아침이나 먹어야겠다.” 집에 누가 있을지는 몰랐지만 그래도 갈 ...
-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 _ 01포스팅 l20210223
- 봐. " 그는 살짝 웃으며 나비들을 바라봤다. 나는 가만히 온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 ... 강아지. " 온은 웃으며 그럴 줄 알았어-. 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이내 부드럽게 손짓을 했다. 그러자 내 앞에서 강아지의 형상이 보이더니, 나를 향해 돌진했다. 그 강아지는 짖으며 내 얼굴을 핥았다. ...
- game 6화 좀비게임-2포스팅 l20210222
- bgm을 틀고 읽으시면 재밌습니다!)"잠깐만요! 그럼 자기가 좀비인지는 자기도 모를 수 있는건가요?" 한사람이 심판에게 물었다"네 그럴 수 있습니다""마..말도 안돼""그리고 여기서 숙주좀비를 제외한 좀비들은 그냥 사람과 터치하면 사람이 좀비가 됩니다""네? 그냥 터치만으로요?""네 그렇습니다"그러자 100명의 플레이어들은 서로 의심하고 또 의 ...
- 주접 한 번 거하게 떨고가겠다포스팅 l20210219
- 잃고 구를 것이도다 그 덕에 동물원 침팬지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긴 했다만 상관없다 기절하지 않는 아미는 누구나 다 그럴 테니까 다같이 행복한 동물원 민처돌이 침팬지들이 되는 거다 무심한 듯하며 수려하고 섬세한 너의 춤선를 볼 때면 황홀한 기분이 들어 넋을 잃곤 한다 옛사람들은 말했지 너무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된다면 구미호가 아닐지 의심을 ...
- 어느 시절에 #6 화장실 귀신 나갑니당포스팅 l20210212
- 물 마실 때 쏟아진 물인데 왜 굳이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애들을 웃겨야 하냐고 따져대고 싶었다. 하지만 유리에게는 그럴 용기도 없었고, 만약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것마저 놀림거리가 될 게 뻔했다. 또 지윤이가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속상했다. ... 계속 비틀어댔다. "야아, 아아악 왜 내가 네 이름을 부르겠어?" 유리는 그제야 ...
- 무서운 이야기 모음집 #4 누나 자취방포스팅 l20210203
- 싫으면 같이 안 써도 돼, 내가 따로 알아볼까?""싫은 건 아닌데 만약 이리로 오게 되면 내가 하는 말을 잘 따라야 해.""에이, 차라리 그럴거면 내가 따로 구한다.""그게 아니라, 너를 위한 경고 같은 거야.""그런 건 괜찮지, 알겠어. 화요일에 간다."동생은 기쁜 마음으로 짐을 쌌슴니다누나 자취방으로 간 첫날, 누나는 남동생에게 경고를 했 ...
- 비밀요원 알렉산드로 #8 괴도냥입니다만...? (2)포스팅 l20210127
- 알렉산드로: 으윽..... 머리야.... 괴도냥은 어디 갔지? 괴도냥 :일어나셨군요...... 알렉산드로: 당장 너를 해치워 주마! 괴도냥: 그럴때를 대비해서 제가 묶어두었지요..... 알렉산드로: 앗! 정말 묶여있잖아? 괴도냥: 그럼이제 반지를 훔쳐볼까요? (알렉산드로에게 무언가를 내민다) 괴도냥: 이걸 가지고 제 ...
- 여주가 되고싶던 조연이 여주가 되었을 때_1포스팅 l20210121
- 버겁다는듯 나무 계단이 삐걱거렸다. 평소, 아니 옛날이라면 투덜댔겠지만 오늘은 이 삐걱임마저 기분좋게 다가왔다. 왠지 앞으로도 그럴 것만 같았다. 1층으로 내려와보니 역시 이곳도 정감있었다. 다만 물건이 좀 너무 많다는 점만 빼고. 여기가 무슨 고물상도 아니고... 무슨 손때탄 물건이 이렇게 많아? 근데.. 뭔가 이런 고물들 모으는 심리를 알 ...
- #_ 프롤포스팅 l20210121
- 시선을 쭉 옮기며 방 안을 살피다 보니 한 벽시계에 눈길이 닿았다."요샌 저런 게 유행인가? 특이한 시계네."홀린 듯 혼잣말이 나왔다. 그럴 만큼 시계는 특이했다. 고려 시대에나 쓸 법한 생김새였달까. 고려청자처럼 푸른 옥 빛깔이 도는데, 그렇다고 도자기는 또 아닌 것 같았다. 시계의 유려한 곡선은 보는 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째깍째깍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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