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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으)로 총 20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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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와 기린, 이러다 멸종될 수도?2016.09.19
- 크기만 했지 쓸모가 없으니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이라네.” 이에 대한 장자의 대답이다. “자네는 언젠가 족제비를 본 적이 있겠지. 몸을 잔뜩 웅크리고 엎드려 망을 보는 거만한 놈이네. 동서로 날뛰며 높고 낮은 데를 가리지 않지만 결국 덫에 걸리거나 그물에 걸려 죽게 마련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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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라이벌, 형제자매 – 출세 자랑, 재산 자랑, 자식 자랑2016.09.17
- Cain complex)는 인간의 깊은 심성 안에 공고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장자상속제가 이러한 형제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제도적 장치였다고 주장합니다. 큰 형이 모든 것을 상속하는 것이 일견 아주 불공정해 보이지만, 형제 간의 끝없는 분쟁을 막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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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여행] 광주호, 식영정, 한국가사문학관에서 휘둘리는 마음을 잡다2016.06.09
- 같다. 담양의 정자 중 풍광이 가장 좋은 곳을 꼽히는 식영정. - 고종환 제공 찾아보니 장자의 제물편에 나오는 우화인 그림자 도망치기의 의미가 숨어있었다. 자기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바보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벗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죽게 된다. 그늘 속으로만 ... ...
- [책의 향기]마음의 소리, 무의식에 물어봐동아일보 l2015.10.03
- 철자로 치환해 구성한 문장을 들려줄 만큼 영민한 의사의 치료경험담 모음이다. 장자(莊子)의 문장에 그만큼 난해한 주해를 붙여 읽는 기분이 종종 든다. 막히면 중간을 뛰어넘고 일곱 번째 장을 펼치길 권한다. 좀 더 사적인, 손에 잡힐 만한 이야기는 후반부에 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화제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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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렙타일과학동아 l2015.05.28
- 못지않은 특수능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과학동아(일러스트 정재환) 제공 백만장자 플레이보이인 토니 스타크는 최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 입는다. 비록 돈이 많지는 않지만(이건 정말 동물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 대신 아이언맨 슈트만큼 정교하고 단단한 갑옷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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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죽는 병’ 막아주는 생체물질 발견2015.03.19
- 비후성 심근증으로 죽음을 맞는다. - 동아일보DB 제공 2006년 개봉한 국내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여주인공(이연희)은 ‘비후성 심근증’을 앓다가 결국 목숨을 잃는다. 영화 개봉 후 이 병에는 ‘사랑하면 죽는 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런데 한국인 과학자들이 이끈 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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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를 가진 소년 王동아사이언스 l2013.09.02
- 보면, 왕위 계승자로서 단종의 조건은 완벽했다. 부왕 문종도 적장자였고, 단종도 적장자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가장 비참한 운명의 국왕이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역설적이다. 문제는 단종이 너무 어린 나이로 왕이 된데다 수양대군(35세)과 안평대군(34세) 등 숙부들은 인생에서 가장 정력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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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死後 피바람이 분 이유 알고보니...동아사이언스 l2013.08.12
- 陵基)를 잡아놓은 것이다. 세종은 자신이 죽어서 아버지인 태종 곁에 묻히고 싶어 했다. 장자인 양녕대군을 물리치고 삼자인 자신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에 대한 보은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세종은 헌릉 서쪽(수평거리 190미터)에 자신의 수릉을 재위 시 미리 잡았다. 그러나 수릉 택지 1년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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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머금고 폐세자를 했더니…동아사이언스 l2013.06.30
- 왕권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 태종이 선택한 방법은 아주 단순했다. 장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런 면으로 보면 충녕이 왕이 될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문제는 세자 양녕이다. 양녕은 아버지에게 일부러 밉보이도록 처신하려는 듯 삐뚤어진 행실이 날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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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모도 부러워한 조선의 풍운아 '방원'동아사이언스 l2013.06.24
- 의도를 만족시키지 못하자 조준에게 다시 물었다. 조준은 “시국이 태평할 때에는 적장자를 먼저 세우고, 세상이 어지러우면 공이 있는 이를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간했다. 비록 조준이 누구라고 지칭은 하지 않았지만 공이 있는 자란 곧 한씨 소생 ‘태종 방원’을 두고 한 말이다. 신하들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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