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정신이상"(으)로 총 428건 검색되었습니다.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란?2018.03.31
- 사랑해서 죽였다? “사랑해서 그랬다”는 변명을 흔히 들을 수 있다. ‘그랬다’에는 심한 집착과 구속,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거나 염산을 붓는 일, 심지어 살해하는 행위까지 포함되곤 한다. 사랑한 나머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우발적’ 범행을 했다며 함께 끄덕여 주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 ... ...
- 할로윈과 유령의 과학 2017.10.30
- 미국의 대표 축제 할로윈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매년 10월 31일, 사람들이 유령이나 괴물처럼 꾸미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축제의 날입니다. 호박 속을 비워 안에 붉을 밝힌 잭오랜턴이 할로윈의 상징이죠.어린이는 괴물이나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고요. 요즘 ... ...
- 맞고 자란 아이가 '사랑의 매' 더 신봉한다2017.10.28
-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뭔가 실수를 저지르거나 잘못했을 때마다 맞았던 기억이 있다. 옆집에 살던 아이는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발가벗겨진 채로 문 앞에 서있기도 했다. 한 번은 중학교 자습시간에 뒤에 앉은 친구가 뭘 물어봐서 가르쳐 주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 ...
- 내향적 성격인 나, 비사회적인 사람일까?2017.09.24
- 우리는 하드코어한 사회적 동물이다. 단지 무리를 지어서 사는 것 이상으로 누군가의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또 누군가의 비난 하나에 자존감이 출렁여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는 동물이다. 사랑과 인정, 따듯한 인간관계를 갈구하고 헤어짐이나 따돌림에는 총 맞은 것 같은 쓰라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섹스와 젠더의 과학2017.08.29
- 대중 심리학은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 마시아 스테패닉,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미국의 월간 과학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매년 9월호를 한 가지 주제를 잡아 특집으로 꾸민다. 따라서 어떤 해에는 읽을 게 넘치지만 어떤 해에는 훑어보다 그냥 집어던지기도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뇌는 이런 운동을 원한다2017.07.18
- 인간 생리학은 매일 상당한 수준의 유산소 활동을 하는 맥락에서 진화했고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건 진화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다. - 데이비드 라이크렌 & 진 알렉산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지켜보며 2002 한일 월드컵 무렵이 우리나라 축구의 전성기였다는 생 ... ...
- [내 마음은 왜 이럴까?] ⑪ 외국인 혐오증은 진화적 본성이다?2017.07.16
- ● 네 줄 요약 1. 사람이 낯선 이를 경계하고, 자기 집단이나 나라를 더 사랑하는 것은 진화적 산물이다. 2.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가까운 곳에 살고, 서로 친하며 비슷한 외모나 냄새를 가진 대상을 좋아한다. 3.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이런 내집단 선호는 더 이상 적합한 삶의 방식이 아니다. 4. 성을 ... ...
- ‘나 혼자 산다’ 미코 김사랑의 ‘묵언수행’이 어색한 이유는?2017.07.05
- 그녀는 마치 아이에게 하듯이 자신을 향해 이런저런 지시를 내렸다. “자, 이제 그걸 여기다 붙여. 너무 많이 붙이지 말고, ... 여기, 작은 구멍 바로 옆에. 이런, 봐, 떨어졌잖아. 물기가 부족했어, 그렇지? 뭐, 고칠 수 있어, 그렇지? 물로 조금만 적셔주면... 됐다. 그렇지?” - 존 윌리엄스, ‘스토너’ ... ...
- [내 마음은 왜 이럴까?] ⑦ 할머니, 할아버지의 날은 왜 없을까2017.05.07
- ● 네 줄 요약 1. 한국은 조부모의 날이 없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2. 조부모의 양육 보조는 오랜 인류학적 진화의 산물이다. 3. 그러나 조부모 양육의 비중이 너무 높아지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4. 조부모 단독 위탁 양육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미세먼지 줄이는데 식물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2017.05.02
- 지난 주말부터 낮 기온이 갑자기 오르더니 오월 첫째 날인 오늘은 28도(서울)로 초여름 날씨다. 확 피었다가 순식간에 지는 벚꽃처럼 봄도 서둘러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무척 아쉬워했을 텐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나쁨’ 예보가 뜨니 봄을 완상할 기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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