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핼포썰 써봄(디키위주)포스팅 l20220327

소매를 걷거나 하진 않을듯. (걷으면 문신 바로 보이니깐)그래도 와이셔츠가 땀 때문에 팔에 달라붙어서 어슴푸레 비칠때는 있는데 그럴때는 건조마법 쓸거같고.....냉방마법 익힌 이후부터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교복 풀착장에 냉방마법으로 버틸 느낌 그리고 왼팔 잡히는 거 싫어할 거 같음. 문신때문에 가끔 욱신거리고 닿거나 눌리면 아프고 그래서 왼팔 잡 ...

믿을 수 없는 일포스팅 l20220326

 그런 날에 집에 들어올 때 맞이해주고 오늘 있었던 일을 털어놓을 사람 조차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보라는 좀 쉬고 싶었다. 마침 오래 전부터 보라의 엄마께서 만지지 말라고 한 침대의 포장지가 뜯겨있어서 거기에 누워보았다. 그러자 갑자기 솔솔 잠이 들기 시작했다.  “…흠냐…. ?? 응? 여기가 어디지..?” 보라가 잠에서 깼다 ... ...

우리는 살아야 한다 - 1화 : 갑작스러운 재난포스팅 l20220321

달려가 부모님과 동생을 찾았지만 없었다. 경선이는 절망한 듯이 털썩 주저 앉았다.   나는 가서 경선이를 달래주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사실나도 절망적이다. 내가 사랑하는 내 집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 이제 어떻하지?     -다음화에 계속-           안녕하세요? 작가 김시원 입니다. 이 소설 "우리는 살아야한다" ...

[마법을 파는 가게] 5 - 농구공 젤리 + 에필로그, 특출 받음포스팅 l20220314

” 제이든은 말했다. “저어, 제가 농구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제이든의 사정을 듣던 존이 말했다. “과연,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요?” 존이 가까이에 있는 물건 더미에서 무언가를 꺼내 내밀었다. 그것은... 젤리였다. 그런데 포장지에는 농구공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제이든은 멍하니 젤리 봉지를 바라보았다. 꽤 ...

(뜰팁X쿠키런) 휴먼쿠키 18화: 동아리가 없어진다고...?포스팅 l20220312

안 된다. 공룡이나 덕개는 지금쯤 학원일 것이다. 쿠키들은 집이랑 학교가 조금 멀어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은 그럴 시간이, 아니 그녀의 마음의 시간이 없었다. 학원도 없고, 거의 10년 가까이 만난 라더만이 남은 선택지였다.    "아, 거기? 어, 지금 ... 빠른 편이었다. 학생들이 어느 후보를 희망하는지는 한눈에 보였다. ...

쿠키런 팬픽 死己動(사기동) 여덟. 비 냄새포스팅 l20220301

쿠키의 설명에 셋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분명 클로버맛 쿠키의 설명으로 그들이 떠올린 쿠키가 슈크림맛 쿠키가 맞다면 충분히 그럴 만하다.  "... 알았소. 그럼 경성에 있는 단원에게 연통 넣겠소."  용감한 쿠키는 클로버맛 쿠키를 조용히 내보내고 창문을 드륵 닫았다.  "부모 얘기를 해 줄 때부터 설마 했더니..."  "일단 그것은 나중에 생각 ...

쿠키런 팬픽 死己動(사기동) 여섯. 반쪽자리 대한인 쿠키포스팅 l20220226

아이도 훗날 저의 조국을 위해서는 큰 일을, 대한을 위해서는 절망저인 일을 할 거요. 불 보듯 뻔한 것 아니겠소."  아몬드맛 쿠키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한숨을 옅게 쉬더니 말했다.  "그 아이를 죽이려면 반만 죽이시오. 내가 일본인 쿠키라 그런 것이라면, 그 일본인 쿠키의 딸기잼이 반만 섞였으니 반만 죽이시오, 내 이리 부탁하리라. 하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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