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픈우연] :: 제 3장포스팅 l20210721

입에 빵 물고 대충 옷입고 폰 들고 바로 뛰쳐나갔다. 길거리에 마주치는 사람들이 다 나를 보고 피식 웃는다.     나는 다른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   .....????             "으잉...??"           "너....너..ㄴ..너는..."       익숙한 얼굴. 키는 나보다 컸고 무심한척 나를 쳐다보고 ...

[ 단편 ] 시간의 바깥포스팅 l20210702

찾지 못해도 돼 내가 널 알아볼테니까"저.. 저기.. 혹시..  길 좀 물어볼 수 있을까요..?"갑자기 멀리서 들려온 익숙한 듯 낯선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하기 위해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조금씩. 조금씩.그리고 마침내 ... 이야기가 끝나더라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는 거.." "음.. 그렇네." ".. 시간의 바깥에서, 이 ...

一月傳(일월전) 제 6장 : 현무 오브포스팅 l20210702

보다.​​​​"……?! 무슨 일……."​​​​월은 본능적으로 목걸이를 한 손으로 꽉 감싸 쥐었다. 너무나도 익숙한 목걸이의 촉감이 그녀의 손안에 꽉 들어찼다. 그러자 미르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숨을 뱉어냈다.​​​​ ... 주르륵 일렬로 맞춰 서있는 병사들과 더불어 광 없는 진한 검은색으로 도배된 거대한 현무상. 사람이 누군지도 확 ...

정ㅇ나님 글쓰기 이벤트 참여 포스팅 l20210627

노캐스는 또 알지 못합니다.      푹. 단도가 계속해서 뛰고 있던 사람의 심장을 뚫는 소리가 작게 들려옵니다. 누군가의 눈앞에 붉은 혈흔이 ... 단도를 사용해서 죽으세요. 어서. 서둘러. 빨ㄹ-..." (리프)      이번에는 사람이 죽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노캐스입니다. 그 공포에 휘말려 생각도 하지 ... 진짜 다 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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