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권총"(으)로 총 65건 검색되었습니다.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12장.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서]포스팅 l20240302
- 권총을 장전하려는데 누군가 문을 열어 나는 부끄럽게도 곧장 총을 숨겼다. "아버지." "어... 솔화야." 어두운 걔 얼굴에 나는 권총을 아무렇게나 옷 안에 쑤셔놓았다. 류솔화의 얼굴빛이 그리 좋지는 않아 보였다. 그애는 손짓으로 따라오라며 뒷문으로 집을 나섰다. "어." 집을 나서고 바로 옆 담벼락에 두 남녀가 서 있었다. ...
-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자!기사 l20240115
- 문세광을 통과시켰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설을 하던 중 '텅!'하는 소음이 들렸을 때 경호원들의 아무런 미동도 없었고, 또 문세광이 권총을 들고 유유히 통로를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는데도 경호원들과 경찰들은 제지를 하지도 않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호원들은 범인 문세광이 제압된 후에야 뒤늦게 박정희 대통령을 호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
- 이거 어디다 써먹을지 댓글로 알려주세용포스팅 l20231216
- 썰인데..ㅎㅎㅎ아니 한국K5권총 있잖아요 제가 찾아보다가 발견하고 관찰을 오지게(?)한 뒤에 열심히 뇌속에 저장을 했어요.근데 보니까 권총그리기 고수...는 아니지만 잘그리게 된듯 합니다..권총그려서 어디다 써먹을라구 이러는건지....참 저도 바부같네요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11장. 어둡고 멀다,]포스팅 l20231207
- 걸 알자 더욱 미안해졌다. 이후로 잡다한 이야기를 하다 헤어졌다. 나는 짐가방을 -솔직히 짐가방도 얼마 없다. 케이스형 가방 속 권총 몇 자루, 옷 두세 벌, 책 한두 권, 필기구와 종이 조금 정도?- 들었다. 그렇게 지친, 양주 향이 나는 몸을 질질 끌어 인력거에 태운 뒤 잠이 들었다. - 작가의 말: 오랜만입니다..ㅎㅎ 1달만인가요? 아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10장. 이름]포스팅 l20231025
- 있고, 아예 맞은 곳도 있고. 팔은 양쪽에 다 맞으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 오니 갑자기 양쪽 팔이 저려왔다. 아악, 낮게 신음하며 권총을 떨궜는데 그걸 주운 엘리 솔론이 말했다. "저, 그... 제가, 쏠게요. 총." "쏠 줄 아십니까?" "아뇨?" "예?"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이렇게 가시면 그게 개죽음이지 뭐겠습니까. 대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8장. 어디서부터,]포스팅 l20230916
- 것에 비해 한없이 하찮은 슬픔일까 걱정되었고, 유일하게 얘기할 수 있던 그 애는 이미 죽었고. 그래서 정말 죽을까 하고 혼자 권총을 이리저리 내 몸에 가져다 댄 밤이 꽤 많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어쩌다 그런 날 발견하고 바로잡아주신 게 헌 선생님이셨다. 어렸던 나는 나라가 구해질 기미도 안 보이는데 내 사람들 싹 다 잃었다, 하물며 내게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7장. 고뇌와 고비와 고통과]포스팅 l20230907
- 한 발 다가오면 내가 한 발 물러서길 반복하더니, 어느새 나는 채성과 카퓨신 쪽으로 몰려있었다. 먼저 상황을 눈치챈 카퓨신이 권총을 꺼냈다. 따라서 칼을 빼든 채성이었다. 내가 먼저 물었다. "누군데 우릴 계속 지켜보셨나?" "대한독립군." 낮은 여자 목소리.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다. 하지만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기로 하자. "같은 동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6장. échec et mat]포스팅 l20230827
- 살아야죠. 부대장님 머리 좀 빌리겠습니다?" "..." 나는 휘오가 작게 속삭인 말을 확실하게 들었다. 자신이 일본어로 뭐라 말을 하면 권총은 꺼내들지 말고, 곧장 엎드리라고. "쟈-네(じゃね)." 쟈네. 작별을 뜻하는 일본어. 남진은 아마 일본어를 못할 테니, 저게 경찰들이나 일군들을 부르는 일종의 신호인 건가. 나는 곧장 엎드렸다. 휘오도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5장. 내가 두려웠다.]포스팅 l20230820
- - 몇일이 지났다. 이원에게는 하숙집과 가깝지는 않지만 그런 산이 있다고는 한다. 나는 그 산을 찾아가 계속해서 총을 연습했다. 권총도 연습하고, 소총도 연습했다. 연습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괴감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총에 새겨진 의, 그 한 글자를 보며 힘을 낸다. 예상했겠지만, 오늘도 연습을 하러 산으로 떠난다. 툭. "아, 죄송합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3장_ 조선]포스팅 l20230813
- "...오, 마우저랑 모신나강." 마우저는 그렇다 쳐도, 모신나강은 또 오랜만이네. 아니, 소총 자체는 좀 오랜만인 것 같다. 몇 년동안 권총만 써온지라 소총은 쓸 수는 있나 모르겠다. 이 사람이 몸으로 사용법을 좀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는데. 간단하게 준비를 마치고 휘오의 집을 떴다. 그렇게 발을 디딘 곳은 야산(野山)이었다. 누군가의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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