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고장"(으)로 총 158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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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약이 되는 독액 이야기2018.09.04
- Nav1.7는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생체분자로, 이 유전자가 고장 난 사람은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2006년 밝혀졌다. 그렇다고 부러울 건 없는데, 통증을 못 느낀다는 건 신체 손상을 지각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치명적인 결함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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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동물 다세포성의 기원에 대한 고찰2018.07.10
- 관점이다. 이에 따르면 이런 세포의 무리를 암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지만 고장이 난 유전자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 암이 정복하기 어려운 이유다. 그런데 100여 년 전 독일 생물학자 테오도어 보베리는 ‘악성종양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암이 고대의 표현형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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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잠 안 설치려면, 커피 언제 얼마나 마셔야 하나 2018.06.12
- NW Noggin 제공 ‘그렇다면 카페인이 누적돼 수용체가 포화되면 수면압력계가 완전히 고장 나는 거 아닌가?’ 이런 의문을 갖는 독자들도 있을 텐데 그럴 염려는 없다. 카페인은 생체이물, 즉 몸에 들어온 외부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효소를 출동시켜 분해하기 때문이다. 다만 분해하는 데 시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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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장미의 과학, 꽃의 여왕은 이렇게 탄생했다2018.05.14
- 어느 정도 이상이면 주책맞게 계속 꽃을 피우는 것이다. 교배를 통해 올드 블러시의 고장난 KSN 유전자가 유입된 결과 현대장미(하이브리드 티 계열) 역시 오랜 기간 꽃을 피울 수 있게 됐다. 한편 홍조(blush)라는 이름을 낳은 올드 블러시의 고운 분홍색은 시아니딘(cyanidin)이라는 색소에서 비롯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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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호흡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할까2018.04.24
- 31%)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도 두 배 더 길었다(3% 대 7%). 연구자들은 이런 행동이 청반이 고장 났을 때 보이는 행동과 비슷하다는 점을 간파했다. 청반은 기억과 정서, 주의집중, 각성, 수면주기의 조절에 관여하는 조직으로 뉴런의 축삭이 뇌의 거의 전체에 걸쳐 뻗어있다. 따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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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적당한' 걱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 2018.02.03
- 팀원 간의 갈등, 의사소통 문제, 정확하지 않은 정보, 주위의 방해, 컴퓨터 고장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했던 기억들이 있다. 간단해 보였던 일이 정말 간단한 것으로 드러났던 경험이 되려 적은 것 같다. 이렇게 삶은 매 순간 다양한 사건사고로 가득차있고 하나의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도 여러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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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술이 안 받는 사람은 안 먹는 게 낫다!2018.01.16
- 물론 이런 결과는 Aldh2 유전자 양쪽이 다 변이형인 실험동물과 여기에 Fancd2 유전자까지 고장 난 실험동물을 정상 동물과 비교한 것이므로 극단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연구자들은 논문 말미에서 Aldh2 변이형인 사람이 자주 알코올에 노출될, 즉 술을 마실 경우 DNA이중나선이 끊어지고 염색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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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오메가3 지방산,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2017.12.27
- 이번 논문의 연구자들은 2014년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즉 sES 효소 유전자를 고장낸 생쥐를 만들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망막에서 혈관생성에 문제가 생겼다. 즉 적절한 농도의 19,20-DHDP는 혈관생성 등 망막의 구조 유지에 관여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구조를 파괴한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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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구충제로 항암 효과도 얻는다?2017.11.21
- 구조를 살짝 바꿔주는 효소로 그 결과 베타-카테닌이 불안정해져 파괴된다. 그런데 APC가 고장 날 경우 PAD2만으로 베타-카테닌을 통제하는데 역부족이어서 암세포가 되는 것이다. 이때 NTZ가 들어가 PAD2에 결합하면 ‘슈퍼 PAD2’가 돼 베타-카테닌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다. NTZ가 처음 목표인 촌충 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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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2017 노벨상 발표를 지켜보며 떠오른 두 명의 로널드2017.10.10
- 뜻밖에도 코놉카의 인생이 순탄치가 않았다. 즉 20대 초 벤저 교수와 생체시계가 고장 난 돌연변이 초파리를 만들었을 때가 정점이었고 그 뒤로는 일이 잘 안 풀렸다. 놀라운 업적으로 불과 27세인 1974년 명문 칼텍의 교수가 됐지만 너무 부담이 컸는지 수년 간 이렇다 할 논문을 내놓지 못했다. 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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