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자기인식"(으)로 총 192건 검색되었습니다.
- [강석기의 과학카페] 노세보 효과의 뇌과학2017.10.17
- 우리가 약을 먹을 때 겪는 부작용은 대부분 역위약(노세보) 효과 때문이다. - 조 머천트 지난해 여름 ‘기적의 치유력’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과학 관련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일탈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원서 제목은 그저 ‘Cure(치유)’로 의학박사 출신의 과학 저널리스트 조 머천트가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게놈편집으로 흰 나팔꽃 만들었다!2017.09.12
- 나팔꽃 한 송이 깊이 모를 심연의 빛깔 - 부손(蕪村) 꽃 피기 전에는 기대하는 이도 없는 진달래여라 - 하리쓰(破笠) 많은 작가들이 머리맡에 수첩을 두고 잠을 잔다고 한다. 비몽사몽간에 아이디어가 퍼뜩 떠올랐을 때 바로 적기 위해서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메모하면 되지….’라고 생각했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섹스와 젠더의 과학2017.08.29
- 대중 심리학은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 마시아 스테패닉,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미국의 월간 과학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매년 9월호를 한 가지 주제를 잡아 특집으로 꾸민다. 따라서 어떤 해에는 읽을 게 넘치지만 어떤 해에는 훑어보다 그냥 집어던지기도 ... ...
- 오지랖 넓은 한국사회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방법2017.07.30
- 혼밥 인구가 늘었다던가 혼자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서 무턱대고 비사회적이라는 등의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혼자는 정말 이상한 걸까? GIB 제공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는 미국 메사츠세츠주 월든 호수 근처에 집을 지어 몇 년 간 홀로 숲 속 생활을 ... ...
- ‘나 혼자 산다’ 미코 김사랑의 ‘묵언수행’이 어색한 이유는?2017.07.05
- 그녀는 마치 아이에게 하듯이 자신을 향해 이런저런 지시를 내렸다. “자, 이제 그걸 여기다 붙여. 너무 많이 붙이지 말고, ... 여기, 작은 구멍 바로 옆에. 이런, 봐, 떨어졌잖아. 물기가 부족했어, 그렇지? 뭐, 고칠 수 있어, 그렇지? 물로 조금만 적셔주면... 됐다. 그렇지?” - 존 윌리엄스, ‘스토너’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면역계가 우리 몸을 낯설게 느낄 때 일어나는 일들2017.05.24
- ‘자아’를 ‘비자아’와 구별해 인식하는 것이 아마도 면역학의 기초일 것이다. - 맥팔레인 버닛 아토피, 천식, 비염. 이 질환들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금방 ‘알레르기(알러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질환의 공통점은?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제1형(소아) ... ...
- [지뇽뇽의 사회심리학 블로그]“아니요. 저는 뽀뽀하기 싫어요!” 2017.04.09
-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미국에 거주중이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 센터(Rape Crisis Center)를 기웃거리고 있다. 센터에서는 초중고학생들이나 성인들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중인데 그 중 아이들을 대상으로 ‘몸의 주권’에 관한 교육을 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GIB 제공 아이 ... ...
- 스스로를 비난하는 사람들, 어떻게 될까?2017.04.01
- 오랫동안 우울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통제감은 낮게 느끼면서 죄책감은 높게 보이는 패러독스를 보인다고 한다(Abramson & Sackheim, 1977). 즉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느끼는 동시에 ‘이게 다 나 때문’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면 나를 ... ...
- 권력형 성폭력, 어떤 경우에 더 많이 일어날까?2017.03.12
- 성폭력은 보통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당사자의 의지와 상관 없이 신체적 힘 또는 권력 등을 이용해 원치 않는 성적 관심을 쏟거나,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성적 행위를 강요하는 모든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 행위”. 성폭력은 욕구의 해소 못지 않게 타인의 몸과 마음을 통제함으로써 통제감 ... ...
- 가난한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까?2017.03.05
- 높은 빌딩과 반짝거리는 상점들, 멋들어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바쁘게 돌아다니는 거리에 남루한 차림으로 앉아있는 홈리스(homeless). 부유한 사회에서도 가난은 존재한다. 가난은 잘 안 보이는 듯 하지만 실은 조금만 둘러보면 금새 찾을 수 있다. 이렇게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않지만 이따금씩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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