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내면심리"(으)로 총 49건 검색되었습니다.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누가, 왜 피해자를 비난할까?2018.03.17
- 피해자를 비난한다니, 언뜻 들으면 잘 이해되지 않는 말이다. 가해자가 버젓이 있는데 왜 피해자를 비난할까?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건에 따라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입장에 더 많이 공감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성폭력 사건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GIB 제공 ... ...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나만 친구 없어! 나만 불행해! 라는 생각이 찾아올 때 2018.01.13
- ‘누구누구가 ○ ○했더라’ 하는 이야기들을 듣거나 특히 SNS 등을 보고 있노라면 ‘나만 고양이 없어! 나만 유럽 여행 못 가봤어! 나만 친구 없어! 나만 불행해!’라고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그 전에는 괜찮아보였 ... ...
- 꼭 외향적인 사람이 좋은 리더일까2017.10.22
- 흔히들 내향적인 사람보다는 딱 봐도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외향적인 사람에게 리더의 자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적극적이지 못하다거나 그렇게 숫기가 없어서 큰 일을 할 수 있겠냐는 등의 평가가 따라다니곤 한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조금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 ...
- ‘나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자존감이 높아질까2017.10.14
- “자신을 사랑하세요. 자 따라해 보세요. 나는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다! 나는 멋진 사람이다!” 이런 류의 자존감 처방을 심심치 않게 마주하곤 한다. 자존감이라는 것의 정의 자체가 내가(自) 나를 존중(尊)하는 느낌(감)이라는 두루뭉실한 거라서 나는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라고 멋진 사람이라고 수 ... ...
- 힘들어도 쾌활한 척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까2017.09.17
- 최근 새로운 일을 하나 시작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등에 익숙해져야 하다보니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았던 모양이다. 이제 조금 익숙해졌나 싶었는데 하나 둘 실수들을 발견했고 급 의기소침해지고 말았다. ‘이것 밖에 안 되다니..’ GIB 제공 의기소침해진 ... ...
- ‘나 혼자 산다’ 미코 김사랑의 ‘묵언수행’이 어색한 이유는?2017.07.05
- 그녀는 마치 아이에게 하듯이 자신을 향해 이런저런 지시를 내렸다. “자, 이제 그걸 여기다 붙여. 너무 많이 붙이지 말고, ... 여기, 작은 구멍 바로 옆에. 이런, 봐, 떨어졌잖아. 물기가 부족했어, 그렇지? 뭐, 고칠 수 있어, 그렇지? 물로 조금만 적셔주면... 됐다. 그렇지?” - 존 윌리엄스, ‘스토너’ ... ...
- 권력을 얻은 사람이 부도덕해지는 까닭은?2017.02.26
- 멀쩡하던 사람도 권력을 갖게 되면 공감능력이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조망수용능력) 등이 떨어지게 되며 ‘도덕성’ 또한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실험실에서 잠깐 사람들에게 ‘리더’가 되었던 경험을 떠올려보라거나 또는 역할놀이를 통해서 상사-부하직원 관계 ... ...
- 슬픔을 피하지 않는 사람이 더 행복한 이유2016.12.20
- 흔히들 부정적 감정은 가급적 덜 느끼고 긍정적 감정은 자주 느끼는 것이 행복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다일까? GIB 제공 ● 감정을 구분하기(emotion differentiation) 최근 심리과학지(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한 리뷰논문에 의하면, 즐거움, 행복 등의 긍정적인 감정 ... ...
- 서민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 이유2016.11.30
- 권력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버티고 약자를 억누르려고 하는 현상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시도로 이해된다. 예컨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백인 특히 남성들이 성차별 발언과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은 트럼프 후보에 몰표를 던지다시피 한 일에 대해서는 백인들이 자신들 ... ...
- 우리는 보노보를 롤모델로 삼아야 할까?2016.10.25
- 침팬지보다 더 잔인하고 보노보보다 공감 능력이 더 뛰어난 우리는 양극성이 가장 심한 유인원이다. 우리 사회는 완전히 평화롭거나 완전히 경쟁적이었던 적이 없다. 또한 순전한 이기심에 지배당한 적도, 완전히 도덕적이었던 적도 없다. 순수한 상태는 자연의 방식이 아니다. - 프란스 드 발, ‘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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