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 [인간 행동의 진화] 인간은 어떤 곳에 살고 싶어하는가2021.03.20
- 흥미로운 장소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 바위 사이를 지나가는 개울의 물 튀는 소리,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 등이다. 이는 식량이 많은 곳도 아니고, 안전한 곳도 아니며, 전망이 좋은 곳도, 짝이 있는 곳도 아니다. 하지만 적당히 ‘척박’하고, 적당히 ‘불안하고’,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동물이 거울을 본다는 것의 의미2019.02.12
- 필자에게는 이솝이 뛰어난 동물행동학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실제로 개는 거울(개울의 표면도 일종의 거울이다)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기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임을 깨닫는 건 당연한 일 같지만, 동물 대부분은 그런 능력이 없다. 사람도 두 돌 무렵이 ... ...
- [여기에 과학]뒤짱구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적 흔적동아사이언스 l2018.12.15
-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1992)’에 비유해 설명하곤 합니다. 하천과 개울 등 수많은 지류가 모여 강을 이루고, 다시 흩어지길 반복하는 것처럼 지금은 사라진 다양한 인류 종이 교배하고 갈라서길 반복하며, 현생 인류(현대인)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약 4만 년 전까지 살았던 인류 ... ...
- 다윈의 나방 유전자 마침내 규명2016.06.06
- 녹색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 헤엄치는 물고기가 안 보이는 개울은 시커멓고 상태가 안 좋다. 평지에는 이곳저곳 석탄과 광산에서 나온 폐기물 더미가 솟아 있다. 얼마 안 되는 나무도 제대로 못 자랐다. 보이는 새라고는 꾀죄죄한 참새 몇 마리가 전부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시커먼 폐기물이 널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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