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 북한에서 날아온 오물 풍선기사 l20240608
-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길이가 3∼4m로, 아래에 달린 비닐봉지 안에는 오물과 각종 쓰레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쓰레기 안에서는 군복으로 추정되는 원단들부터 해서, 북한산 페트병, 그리고 담배꽁초들이 발견됐습니다. 그럼 또 다른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 빌라 주차장에서는 북한 오물 풍선이 떨어졌는데 주차 되어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10장. 이름]포스팅 l20231025
- 입술이 터지고 왼쪽 다리를 절었다. 왼쪽 손으로는 오른쪽 팔꿈치를 부여잡으며 지혈 아닌 지혈을 하고 있었다. 의병이 입은 일제 군복은 왜가(倭) 그리도 찬양하던 빨간 빛으로 물들었다. 그럼에도 그는, 살아 있다. 기습에 당황한 일본군들 수십은 준비를 하던 의병 둘에게 전멸되었고, 도망갔다. "살아는 있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사람을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9장. 꿈 같은]포스팅 l20231015
- 멱살을 잡아들 것처럼 말했다. "기어코 변절을...!" "아, 아닙니다. 변절이라뇨. 무슨 그런 소릴... 이건 변장한 것밖에 더 안됩니다. 군복은 실제 일군을 죽여서 구했고, 사건의 입막음은 어떤 후원자를 통해 해결했고, 전체적인 관리는 류 부대장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현재로썬 류 부대장님이랑, 서유랑 같이 있습니다." "김 대장님은? 대장 ...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6장. échec et mat]포스팅 l20230827
- 군모를 쓰며 말했다. "걔네만 스파이 쓰라는 법 있습니까? 부대장님, 저희도 씁시다, 스파이. 스파이는 제가 하겠습니다. 오늘 이것도 군복 구하려고 펼친 일이고요. 아무런 상의 없이 이런 계획 펼쳐서 죄송합니다. 부대장님이고 대장님이고, 성격상 분명히 말리실 것 같아 일부러 숨겼습니다." 음? 이 사람이? 피도 눈물도 없는 것 같은 이 사람이 ...
- 소설 앞 부분포스팅 l20230218
- 1909년, 가을 바람이나 쌀쌀하게 불고, 잠자리 몇 마리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날아 다니었다. 사람들은 약속이라고 한 듯 남자들 대부분은 군복을, 몇 남자들은 화려하게 금색 수를 놓고, ... 발을 쏘았다. 그 3발은 노인의 급소를 찔러 들어갔고, 주위의 훈장을 단 사람들도 그에게 총알을 맞았다. 그는 군복 입은 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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