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 도착 : 상반의 고귀함 [12장.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서]포스팅 l20240302
- 집"이라고 표현했다. 그렇게 평생 고향에서 자라다가 대장님을 뵙고 총을 들게 되며 젊은 시절 처음으로 바다를 보았다. 바다는 식솔 말대로 아주 푸르고 넓었으나 왜인지 전투 때마다 봐오던 새빨간 피를 연상시켜 조금 섬뜩하다며 얼굴마저도 기억하고 있는 동지에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 기차에 몸을 실었다. 피곤하지는 않았으나 생각이 많아졌다. 그에 ...
- 자캐연?성 : 후회하고 기다리며포스팅 l20221222
- .. 이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흑... 아이고, 우리 도련니임... 아이고오...""...하, 자, 자네... 농하지 말고. 옳... 옳은대로 말하게나." 식솔은 그저 울었다. 사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이미 -는 죽었고, 휴백은.휴백은 평생을 후회(regret)하다 자결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의 환생(reincarnate)을 바라보고 기 ...
- [가을맞이 공모전 참가작] :: 丹楓, 피의.포스팅 l20220904
- 풍이 10살이었을 당시 산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부상을 입은 것을 발견한 풍의 아비가 구해줘서 만난 게지. 그 이후로 그 여인은 식솔들을 도왔어. 딸은 단아라고 하는데, 단아는 풍의 말벗이 되어주었지. 그런데 왜, 남녀 사이에는 원래 알 수 없는 일이 종종 생기지 않더냐. 풍의 아비와 단아의 어미는 혼인을 맺었어. 즉 단아와 풍은 이제 이북 ...
- 나폴리탄 괴담포스팅 l20210719
- 신병 여러분의 정체를 물어볼때가 있는데, 절때 본명을 말하지마시고, "나무쟁반위 우유와 흰빵, 달콤한 포도주 가득한 잔을 든 식솔" 이라고 대답해야하며, "아무것도 건들지 않겠습니다." 를 계속 말하며 그 자리를 피하십시오. 어느 문을 지날때, 남자의 한숨소리가 들리면 신병여러분은 안전합니다. 다시 하던것을 계속하십시오. 1-1. 본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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