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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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고통은 '주관적'…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이유2024.10.12
- 언제라도 마음이 지옥에 떨어질 수 있는 가여운 존재들이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인가보다. 그럼에도 내 고통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면 언젠가 뉴스에서 접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등학생을 떠올리곤 한다. 그 아이가 겪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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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친절'이 기분좋은 이유2024.09.14
- 안팎으로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또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친절을 베풀어보도록 하자. Miles, A., & Upenieks, L. (2022). Moral self-appraisals explain emotional rewards of prosocial behavior. Journal of Happiness Studies, 23, 1793–1814. https://doi.org/10.1007/s10902-021-00434-w ※필자소개 박진영.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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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소속 욕구가 강할수록 상처받는다2024.08.24
- 과한 노력을 쏟고서도 정작 상대는 요청한 적 없는 '필요 없는 오지랖'이나 '부담스러운 친절'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기도 한다(Feeney & Collins, 2001). 이 과정에서 나는 이만큼 했는데 상대가 하나도 알아주지 않는다던가 되려 나를 피한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끼기도 한다. 더 많이 받고자 할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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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죽음의 공포가 낯선 것 배척하게 만든다2024.05.11
- 사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같이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에게 조금씩이나마 친절할 수 있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내 존재의 의미를 밝혀 주고 마음의 위안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Motyl, M., Hart, J., Pyszczynski, T., Weise, D., Maxfield, M., & Siedel, A. (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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