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대중작가"(으)로 총 73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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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푸른' 종소리 '보는' 공감각의 비밀 풀렸다 2018.03.13
- 초록색 무리에는 오리나뭇잎의 f, 덜 익은 사과의 p, 피스타치오의 t가 있다. 약간 보라색이 섞인 듯한 흐린 초록색이 w를 두고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색이다. 노란색의 경우 다양한 e와 i가 있으며, 크림색의 d, 밝은 황금색의 y, 그리고 철자의 가치를 ‘올리브색 광채가 나는 놋쇠 같은 느낌’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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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저지방 식단 권장, 설탕 업계 음모?2018.02.20
- 우리는 제당업계가 하버드대의 영양학 연구나 이 분야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당연구재단(SRF)의 리뷰 문헌 지원이 식단 과학과 정책의 방향을 좌지우지했다고 결론내릴 만한 타당한 근거는 없다고 생각한다 - 데이비드 존스 & 제럴드 오펜하이머 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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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ㅣ똑똑한 사람의 뇌는 뭐가 다를까2017.11.29
- 우리의 정신이 서로 다른 것은 각자의 커넥톰이 다르기 때문이다... 성격과 IQ의 차이도 커넥톰으로 설명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승현준, ‘커넥톰, 뇌의 지도’에서 1985년 아인슈타인의 뇌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유명해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신경해부학자 매리언 다이아몬드. 지난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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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파란빛의 두 얼굴2017.11.14
- 책(과학에세이집)을 몇 권 내다보니 가끔 대중강연 요청이 들어온다.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청중들이 지루해하는 모습을 본 뒤에는 되도록 안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거듭 부탁하면 거절할 명분이 없어 하게 된다. 필자는 특정 분야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보통 ‘일상의 과학’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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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약초 족도리풀, 알고 보니 독초?2017.11.07
-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잘못된 생각들 가운데 상당수 역시 타인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사회적인 영향력 때문에 사람들이 거짓 믿음 혹은 편향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면 특정한 넛지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리처드 탈러 & 캐스 선스타인, ‘넛지’에서 올해 노벨상은 농사로 치면 대풍이다. 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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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2017 노벨상 발표를 지켜보며 떠오른 두 명의 로널드2017.10.10
- 체스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첫 게임과 마지막 게임이다. - 시드니 브레너와 J.D. 버널 그(로널드 코놉카)는 지도교수인 시모어 벤저와 함께 일주리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논문(1971년 ‘미국립과학원회보’ 68권 2112쪽)을 발표했다. 이 분야는 이어지는 45년의 많은 부분을 이 로제타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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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섹스와 젠더의 과학2017.08.29
- 대중 심리학은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 마시아 스테패닉,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미국의 월간 과학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매년 9월호를 한 가지 주제를 잡아 특집으로 꾸민다. 따라서 어떤 해에는 읽을 게 넘치지만 어떤 해에는 훑어보다 그냥 집어던지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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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암 정복한다는 신약, 세상에 나오지 못 하는 이유2017.05.10
- 의학의 발전 속도를 끌어올리려면 생명의학연구는 오히려 속도를 늦춰야 한다. 즉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를 줄이고 하나하나를 좀 더 엄밀히 수행해야 한다. - 리처드 해리스 자연과학, 특히 실험과학이 다른 학문에 비해 엄격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재현성에 있다고들 한다. 즉 언제 어디서 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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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동물들은 얼마나 똑똑할까2017.02.28
- 학술지 ‘사이언스’는 매년 마지막 호에 ‘올해의 연구 성과’와 입상작 아홉 건을 선정해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예상대로 중력파 검출이 올해의 연구 성과로 뽑혔고 알파고 등 화제가 된 연구들이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입상작 가운데 필자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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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305] 범고래 암컷이 나이 마흔에 폐경기를 겪는 이유2017.01.17
- istockphoto 제공 10년 전 마흔을 앞두고는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쉰을 앞둔 올해 새해를 맞으면서는 좀 착잡하다. 필자 친구들도 비슷한 기분인 것 같다. 10년 전만 해도 몸의 노화를 거의 느끼지 못했지만 40대를 지나며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나이 오십은 남자보다 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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