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큰못"(으)로 총 369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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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2016.07.19
-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우선 대답은 ‘그렇다’이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수십년간의 걸친 연구들에 의하면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약 10% 정도로 행복을 ‘전부’ 살 만큼은 아니라는 것, 가진 액수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어떻게 쓰느냐’라는 것이다(Diener et al.,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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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트의 상징 메치니코프 타계 100주기: 선천면역에서 프로바이오틱스까지2016.07.12
- 그런데 외국인이 쓴 전기나 자서전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걸까?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소설은 최근 미국에서도 드문데,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전기는 꽤 많다. - 무라카미 하루키 ‘이윽고 슬픈 외국어’라는 제목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을 읽다가 위의 구절을 발견하고 무릎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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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빗’의 조상, 70만 년 전에 존재했다.2016.06.20
- 지난 2014년 플로레스섬 마타멩어에서 70만 년 전 인류의 오른쪽 아래턱뼈 일부(가운데)와 치아가 발견됐다. 분석 결과 2003년 발굴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턱뼈(위)와 구조와 크기가 비슷해 그 직계조상으로 보인다. 이들은 호모 에렉투스가 왜소화된 인류라는 게 유력한 가설이다. 아래는 호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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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노케미족으로 살 수 있나?2016.06.13
- 법령에 의해 지도하고 형벌에 의해 규제하면 백성들은 형벌만 면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슨 짓을 하든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도덕에 의해 지도하고 예에 의해 규제하는 경우에는, 도덕적인 수치심을 갖고 더 나아가 바른 사람이 된다. - 공자, ‘논어’에서 소설가나 번역가의 직업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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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 나방 유전자 마침내 규명2016.06.06
- 초원의 녹색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 헤엄치는 물고기가 안 보이는 개울은 시커멓고 상태가 안 좋다. 평지에는 이곳저곳 석탄과 광산에서 나온 폐기물 더미가 솟아 있다. 얼마 안 되는 나무도 제대로 못 자랐다. 보이는 새라고는 꾀죄죄한 참새 몇 마리가 전부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시커먼 폐기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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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역학 문제, 게임으로 푼다2016.05.10
- 양자이론을 접하고 당혹해하지 않는 사람은 양자이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 닐스 보어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유치환의 시 ‘깃발’에 나오는 ‘소리없는 아우성’은 시적 상상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말이 안 되는 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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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은 나에 대해 얼마나 신경쓰고 있을까?2016.05.03
- “다른 사람을 자꾸 의식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같은 질문을 많이 받곤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우리는 원래가 다른 사람의 비난 한 마디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반면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고 박수 좀 받으면 세상이 장밋빛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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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발생의 ‘불운’ 가설 반박하는 논문 나와2016.01.11
- pixabay 제공 물론, 진리와 실험과학을 말하는 건 모순어법이다. 우리가 구성한 이론은 구할 수 있는 사실에 가장 적합한 것일 뿐, 더 많이 알게 됨에 따라 바뀌거나 ‘개선’될 수 있는 대상이다. - 윌리엄 폴, ‘Immunity(면역)’에서 학술지 ‘네이처’ 2015년 12월 17일자에는 잘못된 과학상식, 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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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를 보고] 고래 잠수 능력의 비밀은… 2015.12.14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대를 하고 본 영화(또는 읽은 책)에 실망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가끔은 그 반대일 때도 있다. 영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가 그런 경우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영감을 준 실화라고 해서 봤는데 꽤 흥미로웠다. 향유고래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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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원전으로 돌아보는 원전지역 특산물 (3)한국원자력문화재단 l2015.11.20
- “니들이 게맛을 알어?”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신구가 광고에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질타하듯 읊조리던 대사다. 출처는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게살버거’를 출시하며 런칭한 광고. 노인과 바다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내용이 당시 대히트를 치며 이 대사가 유행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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